배우 이선균이 영화 '기생충'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이선균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대해 언급하며 "너무 너무 고마운 영화다. 나는 좋은 패키지에 껴서 간 느낌이다. '봉준호라는 배에 내가 어떻게 탄 거야?' 이런 거지"라며 웃었다.이선균은 '기생충' 캐스팅과 관련해 봉 감독과 친한 스태프를 통해 연락을 받았다면서 "아무한테도 얘길 안 했다. 혹시나 그 기운이 날아갈까 봐"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연락 받은 이후 봉 감독, 송강호 형과 만나 캐스팅 이야기를 나눴다"며 "내가 가장 좋
영화 '밀수'가 캐나다 토론토로 간다.NEW는 '밀수'가 오는 9월 열리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고 25일 밝혔다. '밀수'는 앞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데 이어 토론토로 갈 수 있게 됐다. 아니타 리 토론토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는 '밀수'에 대해 "류승완 감독 시그니쳐인 액션을 독창적인 위트와 함께 선보여 관객을 빠져들게 한다"고 했다.'밀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서해안 바닷마을 군천에서 해녀들이 밀수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염정아·박정민·조인성·김종수·고민시
가수 알렉사가 미국 애니메이션 기대작 '고스트 오브 루인(Ghosts of Ruin)'의 출연 배우로서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SDCC)'에 참석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알렉사는 SDCC에서 출연 예정 작품의 제작진, 동료 배우들과 함께 기자간담회 및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SDCC'는 마블 스튜디오, DC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등 거물급 스튜디오의 주요 작품을 발표하는 업계 주요 행사다. 올해도 쟁쟁한 스튜디오들의 막강한 작품들이 대거 소개됐으며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렉사는 '고스트 오브 루인'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15일 오후 7시, 부천아트벙커 B39(부천시 삼작로 53)에서 폐막식을 갖는다. 배우 김정화와 아나운서 김환이 사회를 맡는다. 폐막식은 정부가 12일 발표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이날 폐막식에는 장·단편 국제 및 국내 경쟁부문 수상작(자) 등을 공개한다. 국제 경쟁 섹션 ‘부천 초이스’ 장편에는 작품‧감독‧심사위원‧관객상을, 단편에는 작품‧심사위원‧관객상을 발표한다.한국의 장르영화 경쟁 섹션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까지 품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 샘 멘더스 감독의 '1917'를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다.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작품상 호명 직후 '기생
"이 이야기에서 관객들이 흥미롭게 봐야 할 점은 '예측불가능함'이다. 뒤를 알 수 없는 스토리텔링을 해야 관객들이 이 영화를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3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열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언론시사회에서 김용훈 감독은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이렇게 설명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을 그린 범죄극이다. 정우성과 전도연,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등이 출연했다.영화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각색됐다.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딸 ‘정인’(신혜선)이 ‘추 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농약 살인 엄중 처벌’이라는 피켓을 든 수많은 사람들을 뒤로한 채 경찰에 끌려가는 화자를 부축하고 선 정인의 굳은 표정을 볼 수 있다. ‘조작된 증거, 조각난 기억, 밝히지 못하면 사라져 버린다’라는 문구는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정인의 결연
CGV아트하우스가 2월 3~11일 '김기영관'과 '전도연관'에서 두 헌정인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 상영회를 연다.상영작은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 전도연 배우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다.다음달 5일(김기영 감독의 기일) 오후 7시30분에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에서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특별 상영한다. 당일 '하녀'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는 '하녀' 배지와 성냥 세트를 선물한다. 2월 3~9일을 김기영 감독 추모 주간으로 지정했다. 김기영관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 1000명에게 '하녀' 성냥을 선착
‘기생충’이 13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가운데 외신은 한국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시싱식 진출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버라이어티’는 이날 제92회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 직후 “‘기생충’이 오스카에 발을 내디딘 첫 한국영화라는 역사를 만들었다”며 “한국영화의 풍부한 역사를 본다면 아카데미 회원들이 그동안 이 나라 영화를 너무 무시해온 셈”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기생충’이 미국 방송사 HBO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리메이크 논의가 진행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컬처웍스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10일 진행한 '무비하와이(Movie Howhy)'의 첫 번째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무비하와이'는 최근 20년간 개봉한 영화 중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주인공들을 초청해 영화가 어떻게(HOW), 그리고 왜(WHY) 제작됐는지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이다. '무비하와이-첫 번째 여행'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화가 끝난 뒤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과 백윤식 배우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6일(한국시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따냈다. 수상 직후 각국 미디어는 봉 감독과 '기생충'을 집중 보도했다.BBC는 "봉준호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기생충'은 사회 계층 간의 역학 관계를 탐구하는 블랙 코미디 스릴러"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미 '옥자'로 2017년에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옥자는 당시 넷플릭스 최초 상영작으로 논란을 낳았다. 올해는 넷플릭스 영화의 경쟁 부문 진출을 금지한 두 번째 해"라며 2년 전 시비도 언급했다.가디언은 "
애니메이션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되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관객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판타지 매직어드벤처 (수입:㈜히스토리필름 | 배급: 와이드릴리즈㈜)가 뛰어난 상상력과 경이로운 색채감으로 가득한 마법의 시계나라 속 환상적인 모험으로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동화처럼 아름다운 판타지 세상이 눈 앞에!!화면 가득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모험과 신비한 시계들의 나라!!현실 세계에서는 아프다고 늘 투정만 하던 여덟 살 소녀 애니가 시간을 멈춰달라는 소원을 빌면서 마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