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4월 15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청렴 토크(Talk) 콘서트’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부패 및 조직 내 갑질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으며, 구성원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기관장과 직원 간의 생각 및 의견을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기관장의 청렴 의지와 윤리적 가치관을 전달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공연을 통해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는‘청렴
지난해 제주지역에는 3000명이 순유입됐고, 주된 전입 사유는 ‘주택’인 것으로 조사됐다.호남지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통계로 본 2020년 호남·제주 국내 인구이동 현황 및 분석’ 자료를 보면, 9만8000명이 제주에 들어왔고, 9만5000명이 제주를 떠나 순유입 3000명을 기록했다.지난해 전입자의 주된 이유는 제주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주택’이 가장 높았다. 제주에서는 전입 사유가 주택(30.6%)→직업(27.4%)→가족(23.7%)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에서는 ‘1인’ 이동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간
제주 한경면 해안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7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해녀탈의장 인근에서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양경찰관의 현장 확인 결과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몸길이 114㎝, 무게 40㎏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문의 결과 죽은 지 2~3주가 지난 수컷 상괭이로 추정되고 있다.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지자체에 인계했다고 밝혔다.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어 바다에서 조업 중 그
제주도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연장 시행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도내 관광사업체 방역 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제주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돼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3월 중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한 관광제주’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도는 행정시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등 민·관 합동의 요일별 기관 담당 점검반을 구축했다.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도내
제주 제2공항 건립 찬·반 갈등해소 방안과 국토교통부 정책결정 이후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더불어민주당·제주시 화북동)는 25일 오전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회의실에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도의원들은 제2공항 건립에 대한 도민 갈등 해소 방안과 국토교통부 정책결정 이후 후속대책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김희현(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2동을) 의원은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 도민 반대와 성산읍 주민 찬성 등 두 가지 여론으로 나왔는데 제주도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35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근로자(10만원)·기업(12만원)·도(12만원)가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 시 204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업무대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청기업 및 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200여명의 근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근로자가 만 35~60세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건강보험
제주 대정하수처리장 증설 시설물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종합 시험운전에 돌입한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2월 말부터 대정하수처리장 하수처리 증설 시설물(생물 반응조 등)에 대한 종합 시험운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대정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대정·안덕지역 내 개발사업 증가로 발생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하루 하수처리용량을 8000t(1만3000t→2만1000t) 증설하는 사업이다.현재 사업추진 공정율은 95%로 하수처리 시설물과 기자재 설치를 완료했다.이어 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외 23개 민·관 기관이 힘을 모은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광·경제·연구 분야의 국가 및 지방공기업, 도내 출자·출연 기관 및 학계, 민간단체가 참여해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참여 단체들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을 예정이다.이번 협력에는 곶자왈공유화재단, 제주관광협회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17일 제주에서는 기상악화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8편(출발 20·도착 21)이 결항했고, 16편(출발 11·도착 5)이 지연됐다. 이날 운항 계획된 항공편은 총 367편(출발 183·도착 184)이다.제주공항 활주로에는 이륙과 착륙 방향 모두에 급변풍 특보가 발효됐다. 급변풍은 풍속과 풍향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난기류를 의미한다.제주공항 외에 전국 대부분 공항에 기상특보가 내려지면서 결항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