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이 일어났다. 전북정치 1번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의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다.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가운데 1만 7382표(39.07%)를 얻어 1만 4288표(32.11%)를 얻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이번 선거에서 강 후보의 당선이 갖는 의미가 크다.먼저 진보당이 21대 국회에 처음으로 소속 의원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20년 창당 이후 처음으로 첫 원내 입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무엇보다 진보당은 강 후보의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남원시는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 포함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는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요건을 만족하는지를 검사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과하게 되면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의 심사절차를 밟게 된다.유네스코가 제시하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라는 기조하에 창의성, 독보성, 대표성 등 기준에 충족되는 지를 먼저 살피는 중요 단계다.이번에 완성도 검토를 통과한 신청서
전북 정읍지역 6개 중학교가 2022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행정절차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정읍 시내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행정예고'를 냈다며 오는 2022년 3월을 목표로 시내권 6개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학교는 정읍중학교와 정읍여중학교, 정일여중학교, 배영중학교, 호남중학교, 학산중학교다.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아 2024학년까지 전 학년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게 된다.정읍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 보장하고 평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을 방문했다.이 대표는 해창석산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설립부지와 직소천 잼버리과정 활동장 설립부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최근 부안군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업임에도 불구 어려움에 부닥쳐있다"며 협조를 구했다.사업대상지인 해창석산부지가 농식품부 소유이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포함된 지역이어서 관계부처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도내 35곳의 대학교 기숙사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화재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3월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로 그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았던 대학교 기숙사 점검을 통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유학생을 포함한 도내 대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특별점검반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도내 35개 대학교 내 기숙사의 소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기숙사가 없는 경우 소방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