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지역 내 업소 설치 모금함 후원성금 전달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업소에 설치한 희망이웃사업 모금함을 수거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이웃사업 모금함 설치는 2018년부터 연초에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서 지역주민의 기부문화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15개 업소에 22개의 모금함을 설치해 업소 이용 주민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지사협 위원 18명은 설치 업소를 방문해 모금함을 수거했으며, 어려운 경기에도 끊임없는 참여에 해당 업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년간 모인 22개 모금함의 후원 성금 466,190원 전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으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한 본오2동 지사협 추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민경 지사협 위원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움과 역경 속에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올해는 25개소 32개의 모금함을 배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기부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미 본오2동장은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기부와 나눔 문화 활성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희망이웃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이 따뜻한 보니마을(본오2)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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