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행된 제40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이형’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자투표로 이루어진 이번 선거에서 “제공받는 자의 인권은 공급하는 자의 품격에서 시작합니다.”를 가치로 입후보한 ‘이형’ 후보는 총 2,697표 가운데 1,722표(63.85%)를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협회는 약 1만 2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권자 4,248명 중 2,69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63,49%를 기록했다. 투표권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협회 회원으로서 최근 3년 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부여됐다.

‘이형’ 당선인은 “경상북도 사회복지의 기준을 한층 더 품격 있게 세워가는 길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열어가겠다.”라며, “여러분의 기대를 잊지 않고 맡겨주신 뜻을 실천으로 이어가 더 나은 내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임기 동안 △합당한 처우 마련을 통한 사회복지사 실천 가치 보장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실천현장 구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서비스 체계 마련 등 핵심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제40대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