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양봉화 발전 사업 추진 가속화
직접 부처들과 협의하면서 신규 반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 영주시, 영주1동 일대 근현대문화유산지구 활성화 사업 및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사업 예산 확보
▶ 영양군, 숙원 사업이던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 신규 확정
▶ 봉화군, K-베트남밸리 계획공모형지역관광개발 사업 추진 예산 및 백두산호랑이 추가 전시장 조성 예산도 확보
임종득 의원,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열악한 국가 재정 환경 속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앞으로도 영주영양봉화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강조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영주영양봉화 발전 사업 예산들이 2026년 국가 예산에 반영돼 본격적으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국가 예산 투입 대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사업은 총 108개이며 그 중‘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백두산호랑이 추가 전시장 조성’은 당초 정부안에 편성되지 않았음에도 임종득 의원이 직접 부처들과 협의하면서 신규 반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영주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활성화 사업·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단 진입도로건설·농림축산식품부 주도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중소벤처기업부 주도 자율상권활성화 사업등이 포함됐다.

이중 근대역사문화공간활성화 사업은 영주1동 일대 전역으로 확장해 빈집 문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 아래 국가유산청과 직접 소통하여 당초 정부 예산보다 3억원을 증액 반영시켰다.

영양군은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별천지 영양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영양 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청송 진보~영양 입암 간 국도건설 사업 등이 주로 반영됐다.

이중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은 임종득 의원의 대표 공약으로 2025년 본예산 심사부터 1, 2차 추경까지 예산 반영을 시도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이번 예산 심사에서 4번째 도전만에 국가 예산 반영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임 의원은 지난 3월 있었던 초대형 산불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영양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꼭 만들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군은 임 의원의 공약이자 올해 초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추진 예산을 시작으로 유곡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유곡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조성·봉화댐 건설·와룡~법전간 국도건설·백두대간수목원 지역상생사업 및 호랑이 신규 전시장 조성 예산 등이 반영됐다.

특히, 백두대간수목원 지역상생사업은 인근 지역 임업 종사자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사업이나 올해 정부안에는 전년 대비 절반으로 규모가 축소돼 이를 되살리고자 임 의원이 직접 발로 뛰었고 정부안 대비 증액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득 의원은“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열악한 국가 재정 환경 속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앞으로도 영주영양봉화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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