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에 도장을 찍고 누르며 자신만의 문양 만드는 전통문화 체험
건조·재벌 과정 거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꽃병으로 제작
김주수 의성군수,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고대 사람들이 사용한 토기 제작 기술을 몸소 체험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될 것.”,“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조문국박물관은 12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삼국시대 토기 제작 기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도장무늬 쿵! 압인문양 벽걸이 꽃병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국시대 토기에 사용되던 ‘압인문(押印文)’ 기법을 활용, 점토에 도장을 찍고 누르며 자신만의 문양을 만드는 전통문화 체험이다.

아이들은 점토의 질감을 느끼며 문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도예명장(최해완)이 공방에서 건조·재벌 과정을 거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꽃병으로 제작돼 참가자 가정으로 택배 배송된다.

체험은 2025년 12월 14일(일)과 12월 28일(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2회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5,000 원이며 체험 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25명이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월)부터 12월 26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의성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usc.go.kr) 또는 전화(054-830-691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고대 사람들이 사용한 토기 제작 기술을 몸소 체험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의성조문국박물관 학예팀(054-830-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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