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가 지난 12일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2025년 체육발전 세미나 및 연수를 개최하였다.

 

안산시체육회 임직원과 25개 종목단체 임원 등 90여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체육 단체 임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단체 간 소통 및 화합을 통한 유대감 형성, 지방 체육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문경시체육회와의 공식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연수는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관계자들의 열띤 환영과 협조 속에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지역 특산품을 교환하는 우호 증진 교류를 진행했다.

 

이어, 현 대한체육회 감사이자 경상북도체육회 회장인 김점두 회장을 초빙하여 기업가 정신으로 보는 체육 조직 혁신의 방향과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청해 들었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스포츠 환경 속에서 지역 체육회가 갖춰야 할 정책 방향과 리더십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등 지역 우수 공공 체육시설 견학과 역사적 명소인 문경새재 탐방을 통해 안산시 종목단체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문경시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정책 비전과 행정 노하우, 그리고 소중한 의견들을 안산시 체육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체육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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