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위에서 3위로 13계단 ‘껑충’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는 상공인을 돕는 시정 확대해 나가겠다’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기업정책과와 지역경제과 등 관련 부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주효했다.

기업정책과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출연금과 이차보전금 지원, 기업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 사업, 첨단산업단지 입주 업종 완화 등 규제 완화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했다.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예산 증액,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편성, 산본시장 외부 아케이드 설치 등 소비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3,100개를 대상으로 ▲지원 및 육성 관심, ▲정보 제공 노력, ▲경영애로 해결 노력, ▲지원 시책 편리성, ▲담당 공무원 전문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3위 달성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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